교토-오사카 여행 Pt. 3 by Mirai

조금 늦었습니다아;

3일째는 오사카입니다.


TV에서 그랜가란 방영하더군요.
이제야 공개하는 숙소 근처 역. 한신 레일의 아마가사키 역입니다.
교토와는 달리 쾌청해보이는 날씨지만... 실은 반대쪽은 여전히 먹구름 가득이었습니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에 가는 길.
실제 보면 우와 합니다;
오사카 주유 패스가 있다면 반드시 가보세요!
올라가는 길. 이거 전에도 엘리베이터로 39층을 올라갑니다.
아래층 내려다 보기.
오미쿠지가 신사에만 있는게 아니다! 라는 걸 주장하는 듯이 위치한 오미쿠지...
정말로 신사에만 있는게 아니더군요;; 곳곳에 오미쿠지를 할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원래의 의미야 어쨌든지 간에 재미있기는 하더군요.

그런데 저런 곳에서 액땜한 것도 액땜이 되나;[...]
먹구름 가득 끼어 흐린 날의 도시군요;
오사카 성을 볼수 있다길래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우메다 스카이 빌딩 마스코트와 그녀의 프로필. 소라라 라고 읽으면 되나요;
그리고 그 아래 스탬프를 찍을 수 있게 해놨습니다.
내려가는 길.
내려가는 속도가 정말 빠릅니다.
그리고 신호등 역할을 하는 아저씨들. 보행자와 자동차의 통행을 조정하는데 수고 많으시더군요.
도시 풍경은 어딜 가나 똑같습니다?
어느 역에서 포스터의 아이들이 귀여워서 촬영.
기온마츠리 외 다른 마츠리가 있더군요. 역 직원에게 물어보니 교토 지역의 행사라고...
교토에 가려면 추가 요금이 들 상황이라 가뿐이 포기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새벽에 TV에서 뭔가 중계해주던데 이 마츠리였나 싶네요.
아우; 보고싶은데;

덴진바시의 오사카 텐만구. 보수공사중이더군요;
책에서 소개한 대로 덴진바시 완보 상장을 받기 위한 첫걸음!
오사카 텐만구 신사 앞에 있던건데ㅡ
이렇게 영어로도 해석이 되어 있습니다.

어쨌든 덴진바시 완보를 위해 이동!
...이긴 한데 살짝 헤맸습니다;

어쨌든 덴진바시 상가를 찾아서 가던 도중 길확인을 위해 어느 가게에 물어보고 그 가게에서 사먹은 빙수.
각각 팥?과 밤, 통조림 과일이 붙어있어요. 팥은 익힌게 아니었던 듯;

빙수 맛은 블루 하와이 맛?-ㅂ-
중간에 있던 가게;
그다지 배는 고프지 않았고 현지 음식만 먹자! 라는 주의라 지나쳤습니다.
이걸 정식명칭이 뭔지 모르겠네요;
다 야마보코라고 하나?
덴진바시 상점가 끝에서.
횡단보도 건너 있는 건물이 오사카 스마이노 뮤지엄이 있는 주택공사 건물입니다.
종착역인 케이크 가게를 찾아 헤매다가 먹은 초밥. 504 엔.
그리고 받은 만보장.
빵은 메론빵. 메론 맛은... 아니었던 듯.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일단은 먹을만 했음.

이날 다리와 발과 허리아픔은 이 상가 완보도 큰 이유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기야 기본적으로 2.6km는 더 걸었으니;
스마이노 뮤지엄 내부.
아마 에도 시대의 거리를 재현한 것이던가...

또한 날짜별로 다르게 배치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마츠리 분위기로 꾸미는 기간.
그 시대의 장난감들.
이것을 잘 살펴보면...
집안의 각종 도구들입니다. 거울이나 서랍같은...
위에서의 장난감 중 하나. 빙빙 돌리며 갖고 놉니다.
뭔가 시작하는 것 같아서 가보니 민속놀이인지 뭔가를 하시더군요.

(바로 잡았습니다)

거의 유일하게 제 모습이 찍힌 사진이군요;

공연이 끝나고 흥미가 생겨 구경하고 있다가 체험할 수 있게 되고 찍은 거지요.

그리고 오사카 성으로 가는 길을 묻다가 한국인임을 알리고 나니 다른 분을 모시고 오시고 간단히 얘기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은 종이학 몇마리를 선물이라고 가져오시고. 아마 우리나라에 관심이 많으셨던 모양이지요.

덕분에 오사카 성까지 무사히 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옛날의 텐진 마쯔리 광경을 모형화 한것이라 합니다. 지금도 비슷하게 하고 있는듯.
그리고 오사카 성 근처.
오사카 역사 박물관과 NHK 건물이 있습니다.
오사카 성 근처는 거의 공원입니다.
한 가족이 놀러온 듯.
저렇게 개를 동반한 가족이 많이 찾더군요.
천수각이 보입니다.
올라가면서.

천수각 안은 전시관을 겸하고 있으며 사진촬영은 금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사진촬영을 하는 이들은 있더군요(주로 학생 계층이던 듯).
우리나라에서만 그게 문제인 것은 아니라는 걸 다시한번 알게 되었습니다-_-;;

전망대에서.

오사카 역사박물관과 NHK건물이 보입니다.
그리고 내려왔습니다.


내려오자 마자 곧바로 덴덴타운으로 넘어갔고 20시가 지나 도톤보리로.

도톤보리 하면ㅡ
이런 것이라든지~
이런 것,
또한 이런 것과~
가장 중요한 이 그리코 네온사인 이겠지요!!

하지만 저 네온사인 앞은 공사중이더군요.
바로 아래부분을 촬영한 것;

저녁을 먹을 겸, 그리고 구경도 할 겸 고쿠라쿠 쇼텐가이으로 갔습니다.
말하자면 음식점 연합인데 옛날 상가처럼 꾸며놓은 테마파크같기도 한 곳이랍니다.
사진 촬영하는 걸 잊어서 촬영을 안 했는데;;;

50~60년대 시대의 거리를 재현했다고 하네요.

역사적으로 본다면 이 시기는 미국에게 두들겨맞고 죽어가기 직전의 일본이 6.25전쟁으로 미국에게 지원을 받아 되살아나던 시기지요.
어찌보면 참 묘한 역사긴 합니다만...
결론은 어쨌든 전쟁은 그만! 이라는 걸로 내면 좋겠습니다.

여기서도 오미쿠지를 할수 있는 것 같았는데 역시나 凶의 잔해가... 이번에는 근처 철조망같은 데라고 해야 하나...
그런 곳에 매여 있더군요.
정말로 일본은 오미쿠지를 여러 곳에서 할수 있는건가 생각도 들었고;
또한 저런 데서 액땜을 해도 효력이 있는건지 묻고 싶었습니다; 신사에서만 해야 효력이 발휘되는 건 아닌가 봐요???;;

어쨌든 가게 한 곳에서 오코노미야키를 하나 먹고...
시간도 시간이거니와 몸상태도 위험을 알리고 있어서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다음날은 귀국도 해야 하니...


그리고 다음 날.
아무래도 CD를 한 장도 안 산게 한이 될까봐 게이머즈 우메다 지점으로 가서 결국엔 CD 한 장을 사왔습니다-_-+
이동중 전차 내부에 이렇게 되어있더군요.
근처 일본인에게 물어보려 해도 이해가 다 안될 것 같아서 배에서 승무원에게 물어보니 국경일이랍니다.

7월 셋째 월요일은 바다의 날이라고 해서 일본의 국경일이지요.
그래서 저렇게 해놓았던 것.
그리고 마지막 역인 코스모스퀘어 역으로 이동하고 터미널로 이동.
근처에 음식점이나 기념품가게가 있을까 했는데 전혀 없어서 우메다에서 뭔가 먹고 살걸... 후회를 하며 터미널 위층의 자판기 코너에서 컵라면을 사먹었습니다;
덧붙이면 저 컵라면은 럭키스타 11화에 등장했던 바로 그 컵라면!
자세한 건 링크를 타고 가시고...


대충 이렇게 여행이 끝났습니다;
배 안에서의 18시간이야 뭐어... 그저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 거였으니 넘어가고...


결론을 낸다면;
비록 자금은 제가 부담한 것은 아니었지만 혼자 갔음에도 가이드북이 괜찮았고 교통편도 편리한 것을 알고 이용했기에 거의 불편함이 없었던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서울 지하철과 비슷하게 생각했다간 크게 고생할 것이며; 어딜 가나 주의 잃는 행동은 안좋다는 것이(첫째 날 가방을 두고 내림;)...;;

기본적으로 Excuse me와 '스미마센'을 입에 달고 간단한 것은 일어로; 그리고 조금 더 알고싶은 건 영어로 대충 대화도 가능했고요.
뭐어 더 깊이 대화를 하고 싶다면 무리겠지만...
아무튼 재미있었습니다. 혼자서 갔다니 대부분 반응이 놀래신다는군요;

하지만 정말로 어려운 건 없었는데... 덕분에 부모님의 저에 대한 평가가 좀더 올라간 듯 합니다. ...라는 말은 더이상 어리광은 못 부린다는 것?[...]
뭐어 외국에 혼자 갔다온다는 점이... 그래서 어느 정도 자신감이 회복... 아니 올라간 듯 합니다.

조건이 된다면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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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FabiusBile 2007/07/20 23:02 # 답글

    아. 저는 동코미를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음?)
  • 아이온 2007/07/20 23:03 # 답글

    음. 영상. 제가 봤을 땐, 마지막에 박수치는거까지 제대로 나온거같은데,
    이쪽엔 링크를 잘못하신듯;
  • kkendd 2007/07/20 23:27 # 답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곳을 다니려다보니 정작 오사카쪽은 소홀하게 다녔단 생각이 드는군요..
    교토와 도쿄쪽은 나름대로 꼼꼼히 돌았는데 오사카는 별로 기억이 없으니..-_ㅜ
  • Mirai 2007/07/24 00:26 # 답글

    FabiusBile 님 |
    역시 코믹인가요!

    아이온 님 |
    그래서 수정;

    kkendd 님 |
    전 후쿠오카 쪽에 별 기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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