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블로그에 얼마나 중독이 되셨습니까?
by 콜드 님
뭐랄까... 문항 중에 따로 하고싶은 말도 있는데 이거에 대해서는 거기에 붙여야 할 것 같기도...
하지만 단순히 제 생각에 의한 것이므로 이런 생각도 있다~ 라고 봐주시길.
하다 보니 완전 이의제기 스타일...
넵; 이의제기 맞습니다. 마지막에 그 이유를 밝힙니다.
이하 본문은 내용 그대로 가져온 것에 대답만 달리 합니다.
전에 말씀드린대로 블로그 1주년 기념으로 만들게 된 포스팅입니다. 1년동안 블로그질을 하면서 제 자신의 블로그에 대해 한 번돌아볼겸 내친김에 이웃분들과 함께 공유해보고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져보는 게 어떤가하고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저는 열 한 개 나왔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저는 제 자신을 블로깅을 재미있게 즐기는 상태로 보고 때로는 정보성의, 때로는 단순히 장난하는 그런 포스팅을 함으로서 나름대로 내용있는 블로그를 만들려고 했습니다만 여기서는 보통 정도로만 나왔군요.
비록 허접하고 부족해보여도 그저 부담없이 재밌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시작해보도록 할까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지금 밑에 제시하는 질문에 Yes 혹은 No로 답해주시면 됩니다. 그냥 평범한 심리테스트처럼 하시면 되므로 부담없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Step 1
1. 나는 블로그를 이왕하는 거 좋은 추억을, 좋은 이웃분들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다. No
-> 저는 일단 블로그를 1인 미디어로서의 기능으로 봅니다. 어떠한 것에 대한 개개인의 생각을 담는 것이 우선되어야지 그렇지 않고 단순히 미디어를 퍼오는 그런 '블로그'를 운영하는 건 블로그 운영이 아니라 단순 스크랩으로만 보고 혼이 존재하지 않는 블로거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말하는 일러스트로 포스팅하는 경우도 당연히 따라가죠.
물론 요즘의 블로그는 커뮤니티의 도구로도 쓰는 경우도 많고 이런 것에 대해서도 탓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기본 기능은 1인 미디어가 블로그의 가장 중요한 기능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만든 이유도 개인적인 홈페이지같은 걸 갖고자 해서 만들어서 현재 제가 생각하는 기능과도 어긋나지만 그때는 그랬지요.
어쨌든 저는 처음부터 커뮤니티로서의 기능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2. 나는 블로그 관리를 매일 한다. Yes
3. 당신은 최소 하루에 한 개씩 포스팅한다. Yes
-> 사실 1번 문항과도 상반되는 이야기지만;; 사실 개인 이야기라든지 그런 것도 많이 다루다 보니 2,3번은 필수가 되더군요.
Step 2
1. 나는 여건이 되면 매일 밸리를 도는 편이다. No
2. 마이뿐만 아니라 이 밸리 저 밸리 돌아다니면서 인기글을 확인해보는 편이다. No
3. 그 포스팅의 댓글을 볼 때 이웃분 혹은 지인이 많아 보일 때 나머지 포스팅도 구경해본다. No
4. 나주 눈에 띄는 블로거 혹은 이웃 블로그 포스팅에 덧글 잘 달아주는 블로거가 있으면 한 번 들어가본다. No
5. 나는 밸리를 돈다는 것을 일종의 의무감으로 느낄 때가 있다. No
-> 딱잘라 말해서 저는 밸리돌기 안 합니다. 그리고 인기글들을 많이 확인해보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많은 포스트들 중 눈에 띄는 것만 골라보는 타입입니다. 편식이 심하죠. 제가 매체를 접하는 타입도 마찬가지로 편식이 좀 심한 편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나름대로의 방식이죠. ...그래놓고서 특별히 컴터로 할 거 없다고 하고(퍽);; 모든 것은 '내가 내키는대로' 입니다.
Step 3
1. 밸리돌면서 웬만한 포스팅들에 덧글을 다는 편이다. No
-> 역시 '내가 내키면' 입니다.
2. 덧글을 달 때 삘이 안 꽂히거나 좀 민감한 느낌의 포스팅이다 싶으면 함부로 달지 않는다. Yes
-> 다른 블로그에 가서 덧글을 다는 건 내키지 않으면 잘 안 합니다.
3. 덧글이 달렸으면 일일이 덧글을 달아줄려고 한다. Yes
-> 제 블로그에 달린 덧글에 대한 응답은 반드시 합니다.
4. 나는 블로거의 생명 = 덧글이라고 생각한다. Yes
-> 블로거의 생명은 덧글 외에도 트랙백이 있지요. 하지만 사실 생명이라고 하기보다는 반응이라고 봐야 하기도 한다고 생각해요.
5. 나는 밸리를 끝까지 돌면서 덧글 달 거 다 달아주는 근성 블로거이다. No
-> 왠지 중복되는 문항의 느낌입니다만... 어쨌든 저는 포스트 작성에 대해서는 근성 블로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Step 4
1. 나는 이글루스 블로그를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No
-> 블로그는 이글루스만 있는 건 아니니까요. 게다가 이글루스의 이오공감 시스템에 대한 관리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짜증을 내는 중입니다. 다만 여러 분들을 만난 건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2. 나는 블로그질 하는 것을 즐거워하는 편이다. Yes
-> 블로깅은 즐겁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니까요.
3. 나의 글이 밸리글에 올라있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Yes
-> 밸리 인기글에 올랐다는 건 그만큼 내 글은 잘 작성된 글이라는 거니까 그건 정말 기쁜 거죠.
4. 나는 사람들이 대박 낚여서 많이 왔다 갔을 때 기쁘다. No
-> 낚여서 많이 왔다 가는 건 싫습니다. 이러한 '낚기'라는 것에 대해 저는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5. 덧글이 많이 달렸을 때 기쁘다. Yes
-> 덧글은 커뮤니티로서의 기능과 내 생각에 대한 반응으로 보고 다다익선으로 봅니다.
Step 5
1. 나는 개근을 안하게 되면 뭔가 허전한 기분이 든다. Yes
-> 개근을 안 하면 허전한 정도가 아니라 제 블로깅 신조 중의 하나가 매일 포스팅입니다. 1인 미디어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차피 그걸로만은 재미가 없으니 일상 이야기라든지 재미있는 걸로 포스팅하기도 합니다.
2. 밸리를 안 돌면 뭔가 찜찜하다. No
-> 위에서 말한대로 밸리는 의무조건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3. 내 블로그에 덧글이 안 달리면 죠낸 허망한 기분이 든다. Yes
-> 덧글이 안 달리는 건 내가 나만 이해할 수 있는 포스팅을 했거나 한다는 증거죠. 허망한 기분은 듭니다.
4. 방문자 수가 캐안습이면 눈물나온다. No
-> 방문자 수 따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겐 오로지 커뮤니케이션인 덧글이나 트랙백이 더 중요하다고 보니까요.
5. 다른 블로거와 비교를 할 때가 있다. Yes
-> 다른 블로거와 비교는 왠지 하게 되더군요. 이것도 애정은 애정이죠.
다 하셨나요? 이제 결과를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단계는 블로거로써의 기본적인 것을 갖추고 있냐는 것을 묻고 있는 것이였습니다.
2단계는 밸리를 어떻게 도느냐를 묻는 겁니다
3단계는 덧글에 대해서는 어떻게 관리하는지 묻는 코너
4단계는 얼마만큼 잘 즐기느냐의 여부입니다.
마지막 5단계는 블로그의 얼마만큼 빠졌는지를 아는 여부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모든 Yes를 합산하시면 그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합산하셨으면 그 결과를 공개하겠습니다.
0개 ~ 4개 --> 당신 블로그 왜 만드셨나요?
5개 ~ 9개 --> 당신은 온실속의 화초형입니다. 우물안 개구리처럼 안에서만 놀지 말고 한 번 밖으로 나와서 새로운 세계를 맛보시지 아니하시겠습니까?
10개 ~ 16개 -->당신은 블로그를 즐기면서 무난하고 평범하게 하고 계시는군요. 또한 이웃 블로거와 불협화음을 일으키지 않고 잘 지내고 있으십니다.이 폐이스를 유지하십시오. 하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가서 한 번 이름을 떨치고자 유명인으로 나아가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생각됩니다.
17개 ~ 20개 --> 당신은 블로그를 재밌게 즐길 줄을 압니다.하지만 너무 앞만 보고 가다가 야욕이 넘친 나머지 거친 파도를 만날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끔씩은 스톱을 할 줄 아는절제의 자세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것도 익히면 당신은 유명 블로거로 오르리라 믿습니다. ^^
21개 ~ 23개 --> 당신은 블로그의 노예라고 할 정도로 너무 심각하게 중독되어 있습니다. 조금 쉬어줄 필요가 있으십니다. ^^
제가 만들었지만 이거 너무 부끄럽군요. 너무 허접하죠? 게다가 결과를 좀 황당하게 만들어놓은 거 같군요. "이거 뭥미? ㅜㅜ"하시는 분들 많을듯 싶습니다. ^^;;
다시 한 번 얘기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1주년 기념바톤으로써 그저 자신의 블로그를 한 번씩은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면서 많은사람들이 재밌게 할 수 있으면 좋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게 된 바톤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음...
뭐 녹색 문장으로도 제가 생각하는 이의를 말했습니다만...
너무 커뮤니티 중심으로 블로그를 생각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했다면 제 이의는 그만 할 수 있지만 이것이 모든 블로거의 생각이라고 한다면 분명 일부분만 보신 겁니다.
세상에는 매일 포스팅을 하지 않더라도 하루 수백, 수천 명이 왔다가는 블로그도 있습니다.
당연히 불협화음도 잦겠죠. 그럼에도 블로그는 운영됩니다.
제 생각은 블로그는 어쨌든 블로거의 소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기 때문에 그 소신대로 블로깅을 하고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작은 규모의 영향력도 별로 없는 블로그로 보고 있고 그래서 가끔 좌절도 하지만 그래도 블로깅을 합니다. 제가 좋아하게 되었고 또 제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죠(럭키스타 관련 포스트들이 그것들이죠. 또한 '정보 공유'라 함은 작품 자체 공유가 절대 아닙니다. 관련 소식들입니다.).
그저 블로그를 너무 커뮤니티 도구로서 쓴다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물론 제 생각에 의하면 그런 것도 개개인의 소신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라는 말이죠.
이 점도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태그 : 블로그




덧글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면 PC방이나 모블로깅으로까지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