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데... by 이즈미 미라이

그러고 보니 언젠가 얘길 했었나 싶은;;;


추석인데 말이죠 저는 시골에 가기 싫어요.
굳이 추석 뿐이 아니라 명절이라고 가는 것이 별로네요.


그렇다고 다른 분들처럼 시골까지 가는 길이 너무 힘들어서 그런 건 아니고요,
오히려 할머니댁, 외할머니댁 모두 가까워요. 명절 정체같은 걸 평생 경험해본 적이 없어요.

그게 나쁜걸까요...
집이 가까우니까 자주 찾아가거든요. 이런저런 일로 자주 찾아가는 편이라 명절이라고 찾아뵙거나 하는 게 없어요.

다른 친척분들도 그정도는 아니지만 은근히 자주 만나뵙기도 하고요. 물론 요즘은 못 그러시는 분도 계시지만 그런 분들은 명절에도 뵙기 힘들 정도...


게다가 예비군훈련도 그 근처 면대(오곡'면'입니다)에 배정되었으니 '예비군훈련 = 할머니댁 가기' 라는 공식 아닌 공식;도 세워져 있고요(물론 제가 수도권에 살 때는 논외).

너무 자주 뵙다 보니 그저 그렇고 말이죠.
또 저는 가서도 특별히 하는 게 없이 있다보니...

그래서 싫어진 건지도요.



거기다 물건들 날아간 것도 생각나서 그런지 이번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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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draco21 2009/10/01 19:02 # 답글

    연휴에 뵙는 어르신들은 또 각별하지 않습니까. 요번엔 트라우마 감이 있긴 합니다만. ^^:
  • 이즈미 미라이 2009/10/03 21:31 #

    전 그렇게 생각이 안되더군요... 허허;
  • 콜드 2009/10/01 21:36 # 답글

    예비군훈련 = 할머니댁 가기 이건 좀 슬픈데요 ㅇ>-<
  • 이즈미 미라이 2009/10/03 21:31 #

    뭐 항상 그런 건 아니니까 상관은 없어요.
  • 원생군 2009/10/02 23:48 # 답글

    과연.., 여러가지로 안 좋은 배합이었네요...
  • 이즈미 미라이 2009/10/03 21:31 #

    여러 사정도 있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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