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지 두달이 넘어가도록 휴대전화 속에 잠자고 있던 걸 이제 꺼냈습니다;







그러고 보니 레이저 계열은 파란색이던데... 하부를 갖고싶었지만 단종;;;
데이터케이블이 고장났는데 사기도 뭐한 상황이고; 문자메시지 이용요금제를 쓰고 있어서 그게 만만한데 그동안 사진이미지 전송이 잘 안되는 문제가 있었기에-_-;;
이제 그게 고쳐져서 세 개씩 휴대전화로 업로드하고 하드디스크에 다운로드하는 잠깐 노가다를 거치고 이제 이 포스트를 작성합니다;

이것이 포장 전면. 모서리 부분이 물에 젖어서 흉해졌습니다;;
(딴소리지만, 바닥을 보니 참... 여름이 지나갔다는 것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습니다;)

포장을 해체하면 이런 구성물.

포장들은 제하고 본물건과 관련된 것들은 이렇게.
드라이버 CD와 메뉴얼 등등.
구석에 PSP가 보이네요;

언제나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우스의 포트 끝에는 이렇게 소프트웨어를 먼저 설치해라는 딱지가 붙어있는데...
마우스 없이 키보드로 설치해라는 말일까요...;;
그리고 재설치때도 이렇게 해야하는건지;;
사실상 전 이해할 수 없는 것;;

(포커스가 배경으로 가있는 느낌; 폰카가 그렇죠 뭐;;)
그동안 마우스 밑에 시리얼번호와 홀로그램 스티커가 있는 건 봤지만 코드에 붙어있는 건 처음 봤습니다.
게이밍 마우스라서 특별히 이렇게 한건지 아니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우스 전부 이렇게 바꾼건지 모르겠군요;;

메뉴얼은 뭐어 언제나 그렇듯이;;;

빠른 설치 가이드.
윈도우 비스타 스크린샷이 인상적인 느낌.
일단 사이드버튼이 필요해서 이 마우스를 산 거지 게이밍에 도움이 되고자 산 건 아닌데...;;
다른 마우스를 보자니 일단 로지텍 계열은 가격도 가격이고 디자인도 그렇고; 해서 별로 안 끌리더라고요.
사이드버튼이 달린 게 필요한 것도 그렇고. 그래서 매장을 뒤져보다가 적당한 가격으로 되어있어서 샀습니다.
뭐, 최저가 어쩌고 하는 것보단 비싸지만... 그런 것보다는 조금 비싸도 직접 사는걸 더 좋아하니까;
사이드버튼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기존 제품과 달리 이 제품은 사이드버튼 두 개가 세로로 붙어있습니다.
둥근 버튼 방식으로. 세로로 붙어있기 때문에 기존보다는 좀더 편한 느낌.
엄지손가락을 더 뻗지 않아도 되는 형식이니까요.
처음 마우스를 보고 투박한 디자인이 그립감을 방해하지 않을까 했는데 막상 써보면 그런 건 느껴지지 않더군요.
보이는 것만 투박하지 실제 쥐는 부분은 부드러운 느낌.
휠도 마이크로소프트의 따닥 굴러가는 그 느낌이 그대로 있는 '바퀴' 모양.
정말 바퀴 모양입니다; 타이어마냥 선 모양으로 홈이 파여있어서 미끄러움을 방지한 듯.
전원을 켜면 마우스 등에 있는 DPI 조정버튼 중에 현재 설정중인 버튼에서 빛이 납니다.
그리고 엉덩이쪽에도 빛이 두 군데. 개인적으로는 광마우스(그러고 보니 이거 레이저 마우스인데?!)에서 빨간색은 이미 질리도록 봐왔으니 파란색이었음 좋겠다 싶지만, 사이드와인더 계열은 원래 빨간색이 특징인 것 같기도... 할 수 없지요;;
마우스 등에는 DPI 조정 버튼 외에도 윈도우즈 게임 폴더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비스타에서부터 게임 폴더가 있어서 게임을 관리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 온라인게임들은 제대로 지원할 리가 없죠-_- 사실상 PC용 패키지게임을 즐기지 않는다면 의미가 별로 없을 정도의 버튼입니다. 뭐 저도 DVD를 그대로 넣고 오토런으로 실행하는 방식을 쓰지;
실제 게임에서 써본 결과는 제가 게임을 위주로 하는 게 아니라;;;
그럼 왜 게이밍 마우스를 샀냐! 라는 말이 있다면 위에서 말한대로 적당한 가격대에 사이드버튼이 있는 걸 찾다 보니 이리 되었다! 라고 대답하렵니다...;; 그러고 보니 블루트랙도 괜찮겠다 싶었는데 무선은 별로란 느낌이라;; 하루종일 PC가 켜있는 경우도 많은데;;
개인적으로 다 좋은데 왠지 마우스 왼쪽 버튼 클릭이 가끔 더블클릭으로 인식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제가 손가락을 그렇게 놀리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전에 쓰던 IME3.0은 안 그랬는데 이 마우스를 쓰고 그걸 느꼈지요.
제목표시줄 부분에서 손가락을 잘 놀리면 창이 최대화되거나 하는 경우가 잦아서.
지금은 의식해서인지 그런 버릇이 줄어들어서 안 겪지만 조금 당황스럽더군요.
마우스 왼쪽 버튼 문제는 MS의 중급(?) 마우스라면 가끔 겪곤 했었으니...;;
마지막으로 드라이버 이야기.
전 윈도우7을 씁니다.
물론 정식 리테일은 아니지만 RTM을.
기존에 갖고있던 드라이버로 설치를 하려니 호환성 문제로 설치가 안된다는군요.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서 7용 드라이버를 찾았습니다. 당시엔 베타 드라이버였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까지 갔으려나...?
어쨌든 7용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됩니다. 윈도우7 유저가 얼마나 많을까 싶기도 한데 어제 이벤트로 기본 777명은 생긴 셈;;
아무리 7이 호환성이 좋다고는 해도 걸리는 것은 있게 마련인가 봅니다.
카테고리는 게임 하드웨어라고는 하지만 내가 사용하는 건 일반 마우싱이니.




덧글
무색입니다.
혹시 레이저라는 회사의 마우스를 말한거라면,
역시 레이저 마우스로 분류되는것은 무색이지만,
뒷부분에 뽀대용 빛이 파랑일겁니다
광 : 빨강
블루트랙 : 파랑.
다크필드 : ??(무색으로 추정)
제작사 레이저 말도 맞고요, 나머지 색깔은 말씀하신대로 '뽀대용' 효과를 말한 거랍니다;
실제 마우스 센서에서 빛이 나는 게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