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설정은 특정 언어의 윈도우 운영체제라도 다른 언어의 윈도우처럼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화면상의 보이는 언어와는 또 별개로 처리되지요.
제 경우는 기본이 영문 윈도우입니다. XP때부터 호기심에 영문판 설치해봤다가 한글판보다 더 가벼운 느낌이 들어서(정말 느낌 탓일수도 있지만 실제로 그렇다는 얘기도 몇 년 전에...) 쓰고 있는데 이제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워졌기에;
이걸 설치할 때 옵션을 그대로 두고 설치하면 곤란을 겪지요.
이런 문제는 아무래도 겪기 힘들테니 약간 이야기를 바꾸면,
한글윈도우인데 일본에서 만들어진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면 글자가 다 깨지죠.
글자를 보면 일본어같긴 한데 의미가 없는 것도 같고;;;
심지어 어떤 경우엔 아예 설치를 거부당합니다.
이런 현상을 보조해줍니다.
XP때 어플로케일(Applocale)이라는 유틸리티를 아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않는 언어의 소프트웨어들을 위한 언어조정 프로그램이라고 보면 될까요?
비스타에서는 이 프로그램이 '공식적으로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편법으로는 사용 가능하다고 하지요.
이 방법이 성가시고 해당 언어로 오래도록 둘 경우라면 차라리 윈도우 설정을 맞추는 게 좋지요.
XP에서도 가능은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위에서 말했다시피 전 영문판을 씁니다.
하지만 지원언어는 한국어, 일본어를 번갈아쓰는 편.

윈도우7의 제어판. 대략 언어설정이라고 한글판에선 나올 겁니다.

여기서 아래. 지역 및 언어를 선택. 7에서는 서브메뉴도 단축된 링크가 있는데 헷갈리면 경우 그냥 그림부분을 클릭하세요.

그리고 나오는 창에서 맨 오른쪽 탭.
아래의 비 유니코드 프로그램을 위한 언어라고 해석되는; 부분에서 Change system locale 버튼을 누릅니다.

또 대화상자가 나오고 지역을 설정할 수 있지요.
현재 제 상태는 '일본어(일본)'.
이걸 Korean(Korea)로 맞춰주면 한글윈도우처럼 쓸 수 있지요.
그리고 리부팅 여부를 묻는 대화상자가 나오는데 리부팅하면 그때부터 해당 언어의 프로그램을 실행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리부팅은 무조건 하는 과정인데 이것이 또 단점일수도...
다시 말하지만 화면상의 언어는 또 별개로 관리됩니다.
영문 윈도우에 한글 언어팩을 설치하면 한글 메뉴를 볼 수 있지만 지역설정을 변경하지 않았다면 '영어(미국)'으로 되어서 일부 한글 프로그램의 언어가 깨질 수 있다는 것.
이 문제는 위 설정방법에서도 잠깐 나오지만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입니다.
이 방법을 쓰고 일본어 윈도우 상태에서 예전에 메모장에 저장해둔 한글 텍스트 문서를 읽으면 글자가 다 깨집니다;
역으로 한글 윈도우 상태에서 일본 웹에서 구한 텍스트문서를 열어보면 글자가 깨집니다.
일본어 윈도우 상태로 돌리면 이 텍스트문서를 읽을 수 있습니다.
(설정을 하고 저장을 하면 이런 문제는 생기지 않습니다.)
심지어 일웹에서 구한 MP3파일의 ID3태그에도 똑같은 현상이 적용됩니다.
유니코드를 적용하면 위 문제는 없어집니다. 그것이 현재 인터넷에서 과거와는 달리 언어 인코딩 문제를 당할 확률이 적어진 계기죠. 일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아직도 있어서 문제지만요(ZD넷 코리아가 아직도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않는듯...).
덧. 마도베 나나미 테마의 오리지널 테마도 이렇게 윈도우의 언어를 일본어로 바꾸면 아무 문제 없이 설치됩니다.




덧글
지금 윈도우 표시 언어는 아예 영어인가요?
왜 도장 기둥 일부가 패여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도장 찍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보라는 뜻이라고 하더군요.
전 UAC를 프로그램 실행 전에 마지막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냥 실행해라 라는 식으로 끝난다는 것은 보안의식 결여라는 말이 되니까 그쪽이 더 우선되어야겠지만요.
사실 다른 운영체제는 몰라도 윈도우는 남녀노소 누구나 쓰는 운영체제인데, 유닉스 계열처럼 복잡하게 하면 더 불편해하죠. 차라리 윈도우의 UAC는 그보다 덜 복잡하고 편의를 주면서 경고를 준다는 것이 나름 사용자를 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정말 남녀노소 사용하는 윈도우 운영체제에 관리자 계정을 제한하면 엄청나게불편을 겪을거란 말이죠.
매번 관리자 계정의 승인을 받는 건 어떻게 할건지... 그리고 누가 그 컴퓨터의 '관리자'가 될건지 등등 말이죠.
저도 theadadv 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만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UAC가 있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하는 것뿐입니다;;